전체
 
삼하
대상
왕상
대하
삼상
왕하
 
장 :
 
 
전체
 
고전
살전
딤후
벧후
요3
고후
살후
요1
딤전
벧전
요2
 
장 :
 
 
구약전체선택
신약전체선택
신/구약전체선택
 
 
 
 
   
HOME < 설교 < 책별
 
  악의 순환인가 은혜의 순환인가 (느 9:23-38)

악의 순환인가 은혜의 순환인가(9:23-38)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말고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악과 대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고난은 있겠지만 그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고난 가운데 깨닫는 은혜

 

악의 순환과 은혜의 순환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경험하는 일입니다. 잘 될 것만 같고 평화가 오면 우리 안에 악이 찾아옵니다. 불순종하고 목이 곧아지고 교만해지고 원망과 불평을 일으켜서 하나님을 진노케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의 순환을 끊기 위해서 이방인의 손에 붙잡혀가게 하시고 포로생활을 하게 하는 고난을 주셨습니다.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을 겪으면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의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십니다. 자식이 울면 부모가 자식의 말을 들어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그들의 원수들을 물리쳐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평화가 찾아옵니다.

거기서 끝났으면 좋겠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다시 불순종하고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은 할 수 없이 그들을 또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게 되고 또 고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허락하십니다.

여기서 죄의 악순환과 은혜의 순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 회개하고 끝까지 은혜 가운데 머무르면 좋겠는데 조금만 편해지면 다시 하나님께 불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죄의 악순환을 거듭하는 우리에게 무조건 복을 줄 수도 없고, 고난만 줄 수도 없는 하나님의 고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경험한 사람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벽공사를 모두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와 안식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영적 목마름으로 말씀을 듣기 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학사 에스라에게 말씀을 읽어주기를 청했고,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모여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머리에 흙먼지를 뒤집어썼다는 것은 회개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말씀을 경험한 사람들의 특징이요, 성령의 역사입니다. 은혜 받은 성도들은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자꾸 교회로 오게 되고, 말씀을 들으려고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말씀을 듣는 순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귀가 열리고,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저는 1964년도에 처음 예수님을 만났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영을 만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충격이 왔습니다. 그리고 울기 시작했는데 그 울음이 통곡으로 변했습니다. 저는 그런 격렬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식을 시작했는데, 시작한 날 저녁에 환상을 봤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말씀만 읽었습니다. 여러분의 영혼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여러분 가운데도 그런 현상들이 똑같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면서 그들은 불순종과 교만과 불평했던 죄를 깨닫게 됩니다. 자기들의 죄만이 아니라 조상들의 죄까지도 회개했습니다.

3주 동안 집회가 계속 됐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루에 세 시간 동안 말씀을 듣고, 세 시간 동안 회개했습니다. 레위인들과 백성들은 무대 위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그룹의 사람들은 백성들과 함께 아래로 백성들을 향하여 찬양과 신앙고백을 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백성들은 고난을 겪을 때마다, 핍박을 받을 때마다, 노예로 팔려갈 때마다 과거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미래가 보이지 않고 절망적일 때가 많습니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가본 사람도 없고 본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과거를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셨던 사건을 보게 됩니다. 과거에 경험했던 사건을 통해 미래를 보면 미래가 뚫리기 시작합니다. 불가능이 가능해지고, 없던 것이 생기게 되고, 죽음이 생명으로 바뀝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뀝니다.

 

악을 은혜로 갚아주시는 하나님

 

여기서 우리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악의 순환입니다. 악이 편안해질 때 축복을 주면 악으로 되갚는 현상입니다. 악순환이 시작되면 다른 한 바퀴에서는 은혜가 순환하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는 은혜의 순환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은혜로 갚아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은혜를 악으로 갚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의 순환과 은혜의 순환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나, 광야에 40일 있을 때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나 악의 순환과 은혜의 순환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만약 계속 순종했더라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은혜의 축복이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조금만 힘들면 불평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힘들면 기도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는 악순환이 계속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순환은 계속됐습니다.

여기서 악순환과 은혜의 순환이 언제까지냐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악순환의 고리가 깨지고 은혜의 순환 단계가 승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지금 세상은 악과 선의 싸움으로 보이고 이것이 계속되다가 결국 악이 승리하고 은혜가 패배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말세를 맞아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지진이 일어나고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앙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영혼이 전부 피폐해졌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홍수 때처럼 사람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도 변하는 것입니다.

 

계속 성취되고 있는 약속의 말씀

 

23절을 읽겠습니다. “주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셨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면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늘의 별들처럼 자손을 많게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이 점점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말씀도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데도 계속 성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죄의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26, 27절을 읽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불순종했고 주를 거역했습니다. 주의 율법을 뒤로 제쳐 두고, 그들을 주께로 돌이키려고 타이르는 예언자들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그들을 그 적들의 손에 넘겨 억압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고통 가운데 주께 울부짖으면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큰 긍휼을 베푸셔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시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순종하는 것이 반복되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면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개인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계속 은혜를 베푸시는데,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무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내가 왜 이렇게 힘든가, 내가 왜 이렇게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는가, 어려움을 겪는가라고 생각하다가 말씀을 듣게 되면 , 이게 사람과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내가 실수한 게 많구나, 잘못한 게 많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심판의 결과

 

29~31절을 읽겠습니다. “주께서는 그들에게 주의 율법으로 돌아오라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교만해 주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고 사람이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주의 율법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고집스럽게도 주께 등을 돌려 대고 목을 뻣뻣이 세우고는 도무지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주께서는 수년 동안 그들을 참아 주셨고 주의 예언자를 통해 주의 영으로 그들을 타이르셨지만 그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주는 그들을 이웃 민족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그러나 은혜와 긍휼이 많은 하나님께서는 그 큰 긍휼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전도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예수 믿어라.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듣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결국 그 사람들이 심판을 받게 되고 그 후에야 깨닫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구원해 달라고 소리 지르게 됩니다. 노아홍수도 결국 심판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짖고 찾았는데도 돌아오지 않고 계속 저항했기 때문입니다.

악의 순환과 은혜의 순환을 계시록이나 신약에서 보면 주님의 재림과 심판입니다. 악순환이 연결되다가 갑자기 재앙이 오게 됩니다. 역사의 심판이 오는 것입니다. 종말이 오게 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그때 악의 순환의 고리는 깨져버리고 영원히 심판을 받고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구원해서 하나님의 나라로 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지 못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은혜로 살아가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여러분, 주님은 꼭 다시 오십니다. 역사가 시작됐다는 것은 끝날 때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그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도 예외가 없습니다. 미국도,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범죄도 매우 심각합니다. 곳곳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이 세상에는 안전한 지역이 하나도 없을 정도입니다.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우리가 예측할 수만 있다면 막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습니다.

 

악순환의 환경 무너뜨려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매우 깊이 있게 쓴 책이 바로 베드로전·후서입니다. 여기 보면 주님이 곧 오실 것이다. 재림은 곧 올 것이다. 도적같이 올 것이다. 재림이 없다고 말하지 마라. 심판이 없다고 말하지 마라. 준비하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13~15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에게 주실 은혜를 끝까지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은 순종하는 자녀로서 전에 무지한 가운데 따라 살던 욕망을 본받지 말고 여러분을 부르신 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사람들이 되십시오.”

이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는 해답입니다. 마치 물과 기름이 섞여질 수 없듯이 우리는 사탄과 섞여질 수 없고 악과 섞여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행실을 따라, 말씀을 따라 악한 세상의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국은 불신앙적 환경에서 기독교가 살고 있습니다. 저는 영국에서 3년 정도 살았는데, 영국은 기독교적 환경에서 불신자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일본은 불신자적 환경에서 불신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을 지키며 살기 어렵습니다. 불신자적 환경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봐야 하고, 주변을 봐야 하고, 체면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못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개신교가 들어온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인구가 1%도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환경도 무너뜨려야 합니다.

우리는 죄악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이 힘들어 산속으로 도망가면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세상 한복판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느냐입니다. 베드로전서에서는 여기에 대한 답을 많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겸손하라

 

베드로전서 56~11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의 손 아래서 겸손하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근심을 주께 맡기십시오. 주께서 여러분을 돌보십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사람을 찾습니다. 믿음 안에 굳게 서서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여러분이 알다시피 여러분의 형제들도 세상에서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그분의 영원한 영광 가운데로 부르신 분이 잠시 고난받는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우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권세가 영원무궁토록 하나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겸손하십시오. 세상 사람들처럼 악을 악으로 대하지 마십시오. 악을 악으로 대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성도들은 계속 당하고만 있을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그때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살게 하시고, 높이 세워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고난은 잠깐입니다. 근심을 주께 맡기십시오. 오늘 이 시대를 사는 방법은 근심을 주께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CCC를 창설한 빌 브라이트 목사님의 부인이 최근에 우리 교회 와서 설교했습니다. 그분의 설교 주제가 바로 근심을 주께 맡겨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인 빌 브라이트 목사님과 관련된 예화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느 날 신문기자가 빌 브라이트한테 찾아와서 의도적으로 당신에게는 근심걱정이 없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빌 브라이트는 전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모순된 말처럼 들립니다. 왜 인간에게 근심걱정이 없겠습니까. 그러니까 기자가 그를 골탕 먹이려고 집요하게 추궁합니다. 실랑이 끝에 빌 브라이트가 하나님께서 네 근심과 걱정을 주께 맡겨버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나는 그분께 내 근심걱정을 모두 맡겨버려서 문제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 때때로 근심과 걱정을 자신이 붙들어 매고 있지 않는가에 대해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문제가 없겠습니까. 그러나 종말의 시대에 우리가 사는 방법은 근심을 빨리 주님께 던져버리는 것입니다. 주님이 해결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깊을수록 누구를 더 보겠습니까. 근심, 걱정, 문제를 보겠습니까. 내가 모든 문제를 맡겨놓은 하나님을 바라보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여러분을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우시고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 오실 날을 사모하라

 

베드로후서 310~13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올 것입니다. 그때 하늘은 큰 소리를 내며 떠나가고 그 구성 물질들은 불에 타 해체되며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해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돼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 해체되고 그 구성 물질들이 불에 녹아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지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니다.”

여러분, 이미 느헤미야시대에도 이런 악과 은혜의 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있을 때에도 끊임없이 이런 일은 계속됐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계속됐고, 구약시대에 계속됐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잘못 이해하면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게 되면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은 내가 갖고 싶다고 생기는 게 아닙니다. 말씀이 내게 들어오면 자연히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씨를 뿌리면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이 내게 믿음을 주셔서 그 믿음이 자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인 사람이 되고 능력의 사람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말고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악과 대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고난은 있겠지만 그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과거를 회상해 보면 꿈만 같습니다. ‘고통의 세월을 어떻게 내가 지내왔나라고 생각하면 꿈만 같은데 못 견딘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고난은 반드시 지나갑니다.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여러분의 미래에는 그 고난을 벗어날 출구가 있습니다.

말세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님 오실 날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속히 임하도록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약속대로 우리에게는 새 하늘과 새 땅, 터널의 출구가 있습니다. 우리가 갈 곳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그 약속을 믿으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구원의 마지막 날

 

38절을 읽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며 우리가 언약을 굳게 세웁니다. 이것을 문서로 남기고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레위 사람들과 우리 제사장들이 서명을 합니다.”

문서로 남기고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서명을 했는데, 이것은 법적 효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무한책임을 의미합니다.

구약에서 인간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교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보고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통곡하며 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베드로서를 통해 신약적인 해답을 얻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말은 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가 가까워올수록 우리에게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보이는 것입니다. 구원의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승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주님이 빨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주님이 오실까. 해가 지면 오늘 밤에 주님이 오실까.’ 늘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묵상하십시오. 결국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되고 악은 종말을 고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용기와 믿음을 가지고 세상 가운데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두려워하지 말고 승리하십시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느헤미야를 통하여 우리는 귀한 말씀을 배웠습니다. 이제 악의 고리를 끊고 은혜 속에 우리가 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역사는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담대함을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을 읽고 회개하라
은혜는 감사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