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삼하
대상
왕상
대하
삼상
왕하
 
장 :
 
 
전체
 
고전
살전
딤후
벧후
요3
고후
살후
요1
딤전
벧전
요2
 
장 :
 
 
구약전체선택
신약전체선택
신/구약전체선택
 
 
 
 
   
HOME < 설교 < 책별
 
  다시 흥하게 되려면 (욥 22:21-29)

오늘 말씀에 소개된 욥은 재벌이었습니다. 족벌 경영으로 부를 쌓은 부도덕한 재벌이 아니라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해 악에서 떠난 재벌이었습니다. 그런 의로운 재벌 욥이 하루아침에 완전히 망해버립니다. 이유 없이 한순간에 전 재산을 탕진하고, 자녀마저 죽고, 몸은 병들었습니다. 

욥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의 고통이 찾아온 셈입니다. 만일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더라면 자살해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내마저 그를 저주했습니다. 몸은 병들어 재를 뒤집어쓰고 기왓 조각으로 몸을 긁어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이 실패한다고 해서 어떻게 이렇게 철저히 실패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에게 더 충격적인 사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욥이 다시 일어섰다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설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욥은 다시 일어섰습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21절)는 말씀을 봅시다. 하나님과 화목한 것, 그것이 곧 다시 흥하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은 말씀을 받아 마음에 두고 삽니다.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22절)는 말씀처럼 말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삽니다. 때로 환난이 닥칠 때, 다시 말씀 가운데로 돌아와 다시 흥하게 되는 역사를 체험케 할 것입니다. 

화목한 사람은 불의를 버리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23절)는 말씀처럼 말입니다. 불의는 하나님 중심이 아닌 자기중심적 언행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그리스도인은 가정에서 사랑과 웃음, 기쁨으로 삽니다. 직장에서는 정직과 성실을, 사회에서는 정의를 실현하며 이웃에게는 친절하고 봉사합니다. 이런 삶 속에서 다시 흥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죄와 허물로 가득 찬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찢는 회개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회복해 다시 흥하게 되는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24∼25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재물 사람 향락 명예 등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가장 소중하고 귀하신 분으로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이 점에서 하박국 선지자의 신앙고백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귀하고 소중한 분으로 인정하는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은 으뜸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신앙,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신앙이 다시 흥할 수 있는 신앙입니다. 

본문은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27∼28절)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간구하는 자에게 항상 복과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29절)는 말씀은 어떤가요. 겸손한 자는 하나님을 높이지만 교만한 자는 자신을 높입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지만 교만한 자는 자기의 방법을 동원해 하나님 계획을 이루고자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철저히 낮아지는 자를 높이시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를 높이십니다. 

하나님 뜻에 맞는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며 하나님 앞에서 한없이 낮아집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다시 흥하게 되는 큰 복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이 은혜가 모든 성도의 삶에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최재영 사관 (구세군남부산교회)

모이고 흩어지는 일상
깨어있어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