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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절] 영광 돌립시다(사 2:5)
   글쓴이 : 바이블넷     조회 : 3235    

영광 돌립시다(사 2:5)

기독교로 개종한 한 인디언 추장이 예배 시간에는 매우 열렬히 기도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선물도 드리며 목사님의 일을 열심히 도와드리곤 하였습니다.

그 인디언 추장의 이런 모습을 한동안 지켜보던 목사는 그에게 '기쁨에 넘친 헌신을 하며, 자신에게도 친절히 대해 주고 또한 그렇게 후한 선물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인디언 추장은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어둠 속에서 해매던 절망적인 심정을 잘 모르실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나를 그 어둠 속에서 구원이 있는 환한 빛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Sunday School Times)

빛(‘뻬오르 기본형 오르)은 문자 그대로의 빛 곧 아침 빛이나 광명한 태양 빛 등을 나타낼 매 사용되며 생명을 지탱하는 필수불가결한 원동럭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종종 하나님의 은혜 은총 등을 묘사하기도 하며 생명과 번영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율법과 가르침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죄악을 깨끗하게 씻김 받고 성결한 마음과 삶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평화로운 관켸 속에서 교제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백성이 누릴수 있는 가장 큰 복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은 그러한 복을 상실하였을 뿐 아니라 이로 인하여 심판의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 자녀로서 원래의 복된 삶을 회복할 것을 촉구하며 여호와의 빛에 행하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빛은 사람이 바른 삶을 사는 데 꼭 필요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일에 성전을 중심으로 세워질 평화의 나라의 비전을 제시하며 그 같은 비전에 근거해 빛된 삶을 촉구 합니다.(사2:2-4)

구약 이스라엘이 지닌 가장 큰 특권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시내산으로 인도하신 후에 거기서 모세를 통하여 계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을 사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에게 빛이 비췬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다른 민족이 죄의 혹암 가운데서 방황하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빛 안에서 홀로 의의 길로 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특권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자손은 이 특권을 소중히 여기고 계시의 비췸에 따라 살아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비추신 계시의 빛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계시의 빛에서 떠나 혹암의 길로 들어갔으며 계시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마치 이방인들과 같이 하나님의 계시의 빛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였고 결국 징계의 자리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이러한 특권 곧 하나님의 계시의 밝은 비췸을 오늘 우리도 소유한 것입니다.

우리들의 정체성,그리고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목표와 태도는 하나님이 이루시고 계시며 이루실 거룩한 역사,은혜의 역사,복과 생명의 역사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즉 과거에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으며 오늘 이 시간 어떤 일을 이루고 계신지,또 앞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를 바라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같은 이해가 선행될 때 우리는 과거 우리의 행동과 오늘 우리가 걸어가는 길을 바르게 판단하고 분변하며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어떤 것인지를 바르게 분변하며 보다 나은 길,더 온전한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행동 그리고 그들의 실패와 그로 인해 그들에게 닥친 비참한 결과를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실패의 역사가 담긴 구약 시대는 지났고 우리들,곧 그리스도를 섬기는 성도들이 역사의 주역이 된 신약 시대에 접어든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자신의 계시의 빛을 비추신 것은 이스라엘과 같이 우리도 실패를 맛보길 바라서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빛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행사를 정확히 분변하며 우리에게 부여하신 거룩한 신분을 소중히 간직하고 지혜롭고 능하게 행동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계시의 말씀을 올바로 분변함으로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원하시는지,앞으로 무엇을 이루실지를 정확히 분변하고 그에 근거해 행해야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고귀한 신분,곧 성도된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며 장차 다가올 영광스런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롭고 복된 삶의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서도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의 행동에 기초한 삶을 살게 될 때 우리가 얻게 되는 이익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롬 13:11-12)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고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핵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우리가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14절)으라는 간곡한 권고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어둠의 행실과는 대조되는 고귀한 영광스러운 것임을 말씀합니다.

시기’(카이로스)는 결정적인 시간이요 때는 문자적인 시간입니다.
이는 인류의 회복을 위한 거룩한 행위가 결정적인 시간에 나타남을 의미하며 그 시기 또한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가까이 왔음을 말씀합니다.
구원은 우리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이자 완성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빛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 내야 함을 간곡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로운 빛으로 부르신 그리스도인의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태복음 24장을 통해서도 마지막 때의 악의 권세를 이기고 영광 중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하면서 먼저, 노아의 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하나님께서는 준비되지 않은 인간에 대한 마지막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말씀하십니다(37-39절).
그때에 많은 이들은 일상적인 행동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서 멸망당했습니다.

마태복음의 24장의 초점은 세상에서의 죄뿐 아니라 하나님이 재림에 대해 등한시할 때 얻게 될 백성의 결과에 대해서 데려감을 받는 이와 버리움을 당할 두 사람에 대해 말씀합니다(40-41절).
이는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자에 관한 것인데 두 사람 모두 같은 일을 하고 있었지만 그들이 얻게 될 결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주께서 언제 임하실지 우리는 그 결정적인 시간을 알지 못하기에 우리는 깨어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집 주인과 도둑에 관한 짧은 이야기 역시 같은 초점을 가지고 있습니다(43절). 노아의 때의 사람들처럼 집 주인 역시 도둑이 언제 침입할지 알 수 없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에게 역시 인자가 오실 때를 알지 못하기에 준비하라 경고합니다(44절).

여기서 한 가지 주제가 계속되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때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시기를 모르기에 언제나 준비해야 할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마 24:42-44)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깨어”(42-43절) 준비하라(44절)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당시 어떤 이들은 주님의 재림의 정확한 때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 24:23-24)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메시지의 중요성은 1세기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을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지 이 약속의 땅에만 자신들의 시선을 집중했을 뿐 이 땅으로 이끌어 낸 여호와 하나님께는 집중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실 안식이라는 복을 기대하지 못한 채 이 ‘약속의 땅’은 점점 ‘단절의 땅’으로 바뀌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노예의 땅에서 예배와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 낸 하나님을 멀리하며 하나님이 주신 ‘안식’이 아닌 자신들의 안식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자손들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보였던 희망마저도 아하스 시대부터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들에게 다가오는 것은 강대국들의 침략뿐이었고 결국 B.C. 586년 바벨론에 멸망하고 맙니다.

그래서 이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였습니다. 이러한 어두운 그림자가 유다 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비단 2천 년 전의 성경 속의 역사적 한 사건이 아닙니다.
이 어두움의 그림자는 오늘 우리 가운데도 드리워져 있습니다.

남북의 갈등으로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국가적인 슬픔과 함께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갈등 그리고 계층 간의 갈등으로 서로의 불신만 깊어지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때 우리 역시 절망과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유대 땅 예루살렘 백성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가장 큰 공격의 대상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인들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진리가 다원주의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초대 교회 시대부터 계속되었던 이단의 공격은 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물질의 성공만을 추구함에 따라 우리의 신앙 속에도 하나님의 ‘안식’을 기다리기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하나님의 모습을 만들어 놓는 미신적인 신앙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목적만을 이룬 그 순간 하나님을 서서히 떠나기 시작한 것처럼, 오늘 우리 믿음의 공동체 사이에서도 우리의 목적만을 바라본 채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벨론이라는 물리적인 침입이 있었다면, 이제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을 퇴색시키는 문화와 사회라는 불신앙의 위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에서 황폐한 땅만 바라보며 절망의 시간을 보냈던 그들이 있었다면, 이제 오늘은 우리의 영광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저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방황 속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어두움의 공격에 아무런 대책 없이 우리 스스로가 인지하기도 전에 무너지고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둠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놀라운 은혜의 선포를 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바로 시온에 하나님의 구원이 임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침략의 전운이 감도는 예루살렘 성이 높이 들려질 것임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일하시며 만방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리는 거룩한 곳이 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에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웠던 열방들이 이곳으로 나와 하나님을 함께 예배하게 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자신들을 위협해 오던 죽음의 무기들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의 무기가 될 것임을 말슴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열방의 왕들은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하나님과 그곳에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모여들 것임을 말씀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싸움은 이제 끝나고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인간의 모든 분쟁을 전쟁 없이 해결하는 위대한 중재자가 되실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제 그 영광의 빛이 이곳에 임할 것임을 말씀합니다. 바로 이 빛이 임하는 날, 이 소망의 날, 바로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출애굽 세대가 될 것이며, 첫 출애굽 세대가 저버렸던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것임을 말씀합니다. 육체적인 출애굽이 아닌 영적인 출애굽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빛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임할 빛은 오늘 우리 가운데도 유효합니다.
어둠 가운데서 빛을 바라보며, 슬픔 가운데서 기쁨과 영광을 바라보는 그때가 우리에게도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물러가고 영적인 방황에서 이제 우리는 지금껏 경험치 못한 새로운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마지막 때가 바로 지금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내고 있는 대림절(Advent)은 ‘오다’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빛으로 오시어 베푸신 은총에 감사하고, 다시 오실 것을 기대하는 절기입니다.
즉, 소망의 계절이 됩니다. 세상에서는 이 시기가 한 해를 정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하며 인간적인 목표를 더 높여가는 세속의 시간이지만, 오늘 우리에게 이 시기는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시간입니다.

더불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빛이 비추는 영광의 날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계 21:11)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 22:5)
바로 하나님이 참 빛으로 역사하시는 그 날 모든 것을 새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소망의 빛을 고대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뜻을 정확히 바라보며 이뤄질 것을 기대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씀하시니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소망해야 합니다. 그리고 빛에 행하여야 합니다.
지금의 영적인 방황이 하나님께서 주실 안식을 멀리하고 가나안에만 집중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임을 깨닫고 아침이면 마시게 될 차가운 공기 속에서 황폐함과 절망을 내 뱉기보다는 이제 회복시키시는 빛되신 주님을 기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기 위하여 빛으로 오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40년 전 링글린 브러더즈 서커스단이 뉴욕 공연을 할 때였습니다. 공연 중 갑자기 정전이 됐습니다. 1분 간 이었지만 관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무대에서는 조련사가 호랑이 네 마리의 재주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철창 속이니까 관중에게는 위험이 없었으나 캄캄한 데서 조련사가 호랑이의 공격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장내가 물을 끼얹은 듯이 고요하고 캄캄한데 무대에서는 조련사의 채찍소리와 호랑이의 동작을 지시하는 명령이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불빛이 다시 켜지자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습니다. 뒤에 기자회견이 열리자 조련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호랑이들은 나를 잘 봅니다. 내가 호랑이를 못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도 밝은 빛 속에 있듯이 행동해야 합니다.' 조련사가 어둠 속에서도 호랑이를 여전히 제압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어둠 속에서도 빛의 사람으로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빛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사랑의 빛, 진리의 빛, 평화의 빛, 생명의 빛을 나타낼 때 자랑스런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이 땅에 천국을 건설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늘 본향에서도 많은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내지선교의 개척자 허드슨 테일러 목사의 이야기입니다. 중국에서 선교하고 있을 때 한 청년이 '신자가 되는 데는 몇 년이 걸립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이 '램프의 심지에 얼마 동안 불을 붙여야 빛을 발합니까?'라고 반문하자 청년은 '그야 심지에 불이 붙는 순간부터 빛을 내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은 청년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겁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새로운 삶의 빛이 그 영혼에서 타오르게 된답니다.'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5-6)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8)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엡 5:9)하신 말씀 기억하고 여호와의 빛에 행하며 영광 돌리며 주님 우심을 기다리는 모두가 됩시다.

 

크리스마스 정신(빌 2:6-11)
위로(눅 2: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