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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의 소리를 억누르지 마세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039    


 “언제 나의 행위가 허탄하였으며 내 발이 궤휼에 빨랐던가 그리하였으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이 나의 정직함을 아시게되기를 원하노라”(욥 31:5-6).

 욥은 친구들로부터 고난의 원인이 고난을 받을 만한 악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는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욥은 지금까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떳떳한 삶을 살았다고 조목조목 대답합니다. 그는 이성간의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 깨끗하다고 했으며 그의 양심은 가난하고 소외되어 돌봐 주어야 할 자들에 대해서도 충실했다고 고백합니다. 아마 이 고백의 배경에는 엘리바스가 “까닭 없이 형제의 물건을 볼모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네가 과부를 공수로 돌아가게 하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욥 22:6-9)라고 비난한 것에 대한 답변으로 보입니다. 욥은 그의 주장에 대해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던가 과부의 눈으로 실망케 하였던가 나만 홀로 먹고 고아에게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실상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를 기르기를 극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모태에서 내온 후로 과부를 인도하였었노라”(욥 31:16-18)라며 그의 결백을 말합니다. 욥은 계속해서 물질에 대해서도 깨끗하다고 합니다.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였으며”(욥 31:29). 그는 인간 관계에서도 흠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 위엄을 인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욥 31:23)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두려워 범죄 할 수 없었고, 그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무디의 전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되고 전도자가 된 사람 가운데 스미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죄를 공격하는 아주 무서운 설교자였습니다. 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떨면서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합니다. 그가 개인의 부조리와 사회적인 부도덕 등 죄에 대해서 신랄하게 공격하자, 한 범죄 집단에서 그에 대한 뒷조사를 하기로 하고 사립 탐정을 고용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그의 삶에 어떠한 흠이라도 드러나면 그것을 공개하여 매장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고용된 탐정이 3년을 뒤따라 다니며 아무리 조사를 해도 흠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고용된 탐정은 스미스의 삶과 말씀에 감동되어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의 삶이 순전하였고 말씀과 일치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욥은 부유한 자였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감정을 억제할 줄 알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말하는 양심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았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이성에 대하여, 물질에 대하여, 약자에 대하여 아무렇게나 행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양심의 소리는 정직합니다. 정직한 양심의 소리를 억누르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일년 일독 매일 묵상?, 주경로


충분히 합리화할 수 있는 상황이 찾아올 때에도
죄에 빠진 형제를 바로잡아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