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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에 대하여
   글쓴이 : 딸기     조회 : 6877    

---크리스마스(Christmas) 어원과 기원
그리스도(Christ)께 드리는 미사(mass)라는 의미이고 성탄절(聖誕節)이란 거룩한 탄생일이라는 뜻입니다. 로마 교회가 성탄절을 지키기 시작한 것은 354년 경입니다. 로마시대에12월 25일은 동지(冬至) 직후 태양이 다시 길어지는 날로 태양신인 미트라(Mitra)의 축제일이었습니다. 부자에서 가난한 사람들까지 선물을 교환하는 등 성대하게 지냈습니다.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은 목자들이 들판에서 양을 칠 수 있는 때였으므로(눅2:8) 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313년 콘스탄티누스(Constantine)가 기독교를 국교(國敎)로 정한 이후, 354년 리베리우스(Liverius) 교황이 추운 겨울인 12월 25일을 예수의 탄신일로 지키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8세기경 독일에 파견된 선교사 "오딘"이 떡갈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풍습을 중지시키기 전나무로 만든 성탄 트리를 만들자고 설교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성탄절에 양말을 거는 풍습은 성자로 알리어진 니콜라스 주교와 관련됩니다. 그는 결혼지참금이 없어 딸을 시집 보내지 못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 굴뚝으로 돈주머니를 던져넣었는데 우연히 벽난로 안에 걸어놓은 양말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사람들은 성탄절에 굴뚝을 통해 누군가가 찾아오고 선물을 양말에 넣어 놓는 풍습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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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성탄절이나 성탄트리가 이교도의 풍습에서 왔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 죄인의 세상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 사람들의 문화를 배척할 것이 아니라 수용해서 변화시키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악한 문화를 피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문화로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낮아짐과 섬김을 결단하고 실천하는 날
예수님의 성육신과 오심의 의미는 낮아지심입니다(막10:45; 빌2:5-11). 예수님은 죽기 위해 태어나신 분입니다. 예수께서는 태어나자마자 말구유에 놓이셨습니다(눅2:12). 구유는 소나 말 따위의 가축들을 위한 먹이통입니다. 아기 예수가 먹이통에 누인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살과 피를 나누어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실 사실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눅22:19, 20). 그 분의 죽으심으로 인해 우리 죄가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탄절을 지켜야 한다면 매우 중요한 이유는 그리스도처럼 낮아져서 세상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마28:19; 요13:34).

---누구를 위한 날인가?
세상의 수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지만 그들 대부분은 이 날이 예수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날인지 모릅니다. 심지어는 그리스도인들도 이 날을 그저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주고 받는 연말의 한 휴일로 여깁니다. 미트라의 축제가 그리스도를 위한 축제일이 되었다가 다시 미트라의 축제일이 되고 있습니다. 성탄절은 산타클로스나 루돌프나 쾌락과 즐거움을 위한 날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성탄절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예수께서 세상에서 하셨던 것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는 날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이 먼저 나서서 성탄절을 ‘내게 좋은 날’로 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날’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하던 선물교환을 하지 않고 10$ 전후의 도네이션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교회 재활용품을 모아 팔아서 힘든 사람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루만 아니라 늘 섬기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말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임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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