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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환상·예언·직통계시에 대한 고신 63회 총회 보고서
   글쓴이 : 바이블넷     조회 : 1042    

 

·환상·예언·직통계시에 대한 고신 63회 총회 보고서

 

최근 들어 교회 성장의 둔화, 사회적인 불안의 확산, 세속적인 오락 문화의 확산 등 어려운 목회 환경 때문에 사역자들이 불건전한 신비 운동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더러 발생하고 있다. 고신 총회는 예언, 환상, 쓰러짐, 금가루 현상, 입신 등의 행위를 극단적으로 진행하는 집회에 대해 201363회 총회에서 극단적 신비주의로 규정했다. 고신측은 63회 총회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객관적 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판단해야 하며, 말씀에서 어긋나거나 벗어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해야 한다이적(異蹟)이나 능력(能力)이 행해진다는 사실이 진리의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우리는 그 모든 것을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다음은 201363회 고신 총회의 꿈, 환상, 예언, 직통 계시에 대한 연구 보고서다.

 

서 론

 

신사도 운동은 빈야드 운동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과 사도들과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그대로 재현될 수 있다고 믿는 운동이다. 따라서 이적, 신유, 귀신축출, 죽은 자를 살리는 일 등 초자연적인 것과 초대교회에 번성했던 방언, 예언, 통역 등 다양한 성령의 은사가 오늘날에도 계속된다고 믿는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신사도 운동은 에베소서 411절에 근거한 소위 교회의 5대 직분 체제, ‘사도’, ‘선지자(예언자)’, ‘복음전하는 자’, ‘목사’, ‘교사가 오늘날의 교회 안에서 올바로 자리 잡아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원래 계획하신 대로 교회가 세워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 신사도 운동가들은 오늘날에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받아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예언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들은 특별한 집회를 통해 성령의 은사를 전수(impartation)할 수 있고, 과거와 같이 맹목적인 회개로 인한 죄의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 앞에서 통회와 자복으로 본질적인 회개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특히 예언의 은사가 오늘날에도 계속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꿈이나 환상, 음성을 통해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성경 시대의 계시가 계속되는 것처럼 말함으로 많은 사람을 오도하며 교회를 혼란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1. 구약 시대의 예언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꿈이나 환상 또는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 자신의 뜻을 알리셨다. 인간이 타락하기 전 에덴동산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직접 말씀하셨으며(1:28, 2:16-17, 19). 타락 후에도 하나님은 사람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셨다(3:8-19, 4:6-15). 하나님은 노아에게 직접 말씀하셨으며(6:13-21, 7:1-4, 8:15-17, 9:1-17), 족장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고(12:1-3, 13:14-17, 15:13-21, 17:1-22, 22:1-2 ), 꿈이나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도 하였다(15:1, 28:12-16 ). 또 요셉에게는 꿈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기도 하셨다(37:5-7, 9-11).

 

모세와는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셨으며(12:7-8), 여호수아, 사울, 사무엘, 다윗 등과도 말씀하셨다. 특별히 구약 시대에는 선지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뜻을 백성에게 계시하셨다. 심지어 필요한 경우에는 이방인에게도 자기의 뜻을 계시하셨다(20:3-7, 40:5-23, 41:1-8 ).

 

그런데 선지자들 중에는 참 선지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짓 선지자들도 있다. 여호와께서 보내지 아니하셨는데 여호와께서 보내셨다고, 또는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거짓으로 예언하는 자들이다(18:20).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만일 어떤 선지자가 말했는데 그 말에 증험’(證驗)도 없고 성취(成就)도 없으면 그는 거짓 선지자이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18:22) 여기서 증험도 없고는 히브리 원문을 직역하면 그 말()이 있지 아니하면이고 성취함도 없고는 직역하면 이 말이 오지(일어나지) 않으면이다. 따라서 이 둘은 하나를 가리키는데, 곧 어떤 선지자라 하는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것이 성취되지 않으면 그는 거짓 선지자란 말이다. 따라서 거짓 선지자의 판단 여부는 그 예언한 말씀의 성취여부로 판단하게 된다(왕상 22:11-36, 28장 참조).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원리는 그 선지자의 예언의 내용이다. , 어떤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異蹟)과 기사(奇事)를 보이고, 그가 말한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진다고 할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자고 말한다면, 그는 거짓 선지자이니 죽이라고 말한다(13:1-5). 따라서 이적이나 능력보다도 또는 예언의 성취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선지자가 말한 내용이 올바른가 하는 것이다. 그 내용이 다른 신들을 섬기자는 것이라면 그 선지자는 이적이나 기사, 또는 예언의 성취 여부에 관계없이 거짓 선지자이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거짓 선지자에게도 이적과 기사, 또는 예언 성취를 허락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시험(試驗)하시기 때문이라고 한다(13:3).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라면 어떤 이적이나 성취에 관계없이 거짓 선지자로 판단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이것을 조금 확대 적용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그 어떤 능력이나 성취가 있더라도 거짓이요 잘못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초대 교회의 예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고 구약의 예언을 이루셨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라고 한다(1:1-2).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고 성경을 풀어 주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도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또 기록해 주었다. 사도들이 기록한 복음서와 서신들은 대부분 남아서 정경(正經)으로 인정되고 받아들여졌다.

 

뿐만 아니라 초대 교회 안에는 선지자들이 많이 활동하였다. 에베소서 2:20에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고 하는데, 여기서 선지자들은 에베소서 3:5과 비교해 볼 때 구약의 선지자들이 아니라 신약의 선지자들을 가리킨다. 사도행전에 보면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천하에 흉년이 들 것을 예언했으며 그대로 되었다(11:28, 21:10-11). 전도자 빌립의 딸 넷도 예언하는 자라고 한다(21:9).

 

로마서 12:6에 보면 교회에 주신 은사들 가운데 예언’(propheteia)이 나온다. 예언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은 쉽지 않다. ‘예언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모든 활동을 다 포괄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특별한 의미에서의 예언 곧 하나님의 특별 은사 중의 하나로서 새로운 것들을 알리는 것을 가리키는 듯하다(고전 12:10 참조). 헤르만 리덜보스는 이에 대해, 이것은 어떤 발언들을 하도록 강제되는 것을 말하는데 고전 14:3에 의하면 교회를 세우고 권면하며 격려하는 성격을 지닌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미래의 일들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리덜보스의 견해는 대체로 맞다고 보지만, 그러나 미래의 일에 대한 것이 꼭 제외되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초대교회에서는 미래의 일에 대한 예언도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적지 않게 있었다. 따라서 차라리 박윤선 박사처럼 예언 사역은, 사도의 사역처럼 계시 시대(시도 시대)에만 있었던 단회적(單回的)인 것이다.“고 말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된다.

 

고린도전서 14:3에 보면 방언’(方言)에 비해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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