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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30분 동안 뜨겁게 예배드립니다”
   글쓴이 : 바이블넷     조회 : 50    

“3시간30분 동안 뜨겁게 예배드립니다” 기사의 사진
서울 넘치는교회의 ‘오버플로잉 워십팀’은 강하고 깊은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배사역연구소가 26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개최한 ‘예배포럼’에서 예배디렉터 윤우현 목사(왼쪽 두 번째) 등 워십팀이 열정적으로 오프닝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서울 넘치는교회(이창호 목사)는 시계를 안 보고 장시간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고 기록으로 9시간 동안 예배를 드렸다. 넘치는교회의 ‘오버플로잉 워십팀’은 다음세대가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인도했다. 일명 ‘샤우팅’ 기법으로 마음속에 있는 안 좋은 영적 감정들을 기도와 찬양, 율동, 말씀 등으로 풀어내도록 했다.

이창호 목사가 청년을 위해 교회를 개척하라는 응답을 받아 2007년 넘치는교회를 개척했다. 이 목사는 청년 10여명과 시작한 개척 초기부터 예배를 강조했다. 다음세대를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우려면 하나님과의 만남인 예배가 회복돼야 한다고 봤다. 찬양과 말씀, 기도를 각각 한 시간씩 드리면 평균 예배시간이 3시간30분을 훌쩍 넘겼다.

이 목사는 “한 번은 주일예배가 끝날 즈음에 자매가 ‘하나님을 만나던 중이었는데 바로 예배가 끝나서 아쉽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때 예배 시간에 제약을 두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부턴 시계를 보지 않고 성령의 움직임에 맡겼다. 그러다 보니 시간은 점점 길어졌고 7시간 예배를 7년간 드렸다. 그 사이 청년들이 결혼해 아이를 낳았고 장시간 예배를 힘들어 해 조정한 게 3시간30분 예배다. 대신 매월 마지막 주 오후 ‘네버엔딩 워십’에서는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예배를 드린다.

이 목사는 “주일마다 역동적인 예배를 진행하니 자폐증과 우울증에 걸린 아이들이 치유를 받는 기적이 일어났다”면서 “회복된 다음세대는 전도하는 하나님의 군사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교회는 현재 300여명의 성도들이 출석한다. 대부분 20∼40대 청년들이다.

오버플로잉 워십팀에는 예배디렉터와 전임간사로 5명이 헌신한다. 넘치는교회는 교회학교부터 성인 예배까지 일원화된 예배팀으로 운영하며 같은 예배 신학을 공유한다. 워십팀은 특히 다음세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들을 많이 연구한다. 전 성도들은 예배자학교를 필수훈련으로 받는다.

이 목사는 “다음세대가 영적으로 회복되려면 예배 시간을 늘려야 한다. 특히 주일만큼은 공부하지 않고 교회에서 마음껏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영락교회도 예배로 다음세대가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청년부에서 사역한 한은택 목사가 올해 초 부임할 때 그가 워십리더로 몸담았던 리디머 프레이즈팀도 이 교회에 함께 왔다. 한 목사도 예배의 회복부터 강조했다.

오랫동안 한 목사와 예배사역을 했던 6명의 프레이즈팀이 함께하니 성령의 임재를 느끼는 예배로 회복됐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난 성도들은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한 목사는 “시키지 않아도 주변에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성도들을 볼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올해 100여명이었던 교회는 현재 250여명이 예배드리는 교회로 성장했다. 1년이 채 안 된 시간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였다. 한 목사는 “교회에 워십팀이 따로 없다면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철야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뜨거운 예배와 기도, 찬양에 집중하면 성장하게 돼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 교회 사례는 예배사역연구소(소장 이유정 목사)가 26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중국채플실에서 개최한 ‘다음세대 목회전략’ 예배포럼에서 소개됐다. 오프닝 예배에서는 넘치는교회 ‘오버플로잉 워십팀’의 찬양 인도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0여명의 참석자들이 손을 들고 목소리를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다음세대의 영적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글·사진=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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