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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사생활 공개 리얼리티 프로그램
   글쓴이 : 바이블넷     조회 : 4629    

목회자 사생활 공개 리얼리티 프로그램



















美 TV, 현직 목회자 사생활 공개 리얼리티 프로그램 눈총

미국의 한 TV방송국에서 현직 목회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어 논란이다. ‘로스앤젤레스의 설교자(Preachers of LA)’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LA 지역의 대형교회 목사 6명의 화려한 삶과 목회자로서의 고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수십개의 조명이 밝게 빛나는 강대상 위에서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6명의 목회자를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교회는 적게는 2000명, 많게는 수만명이 모이는 초대형 교회다. 출연자 중 유명 가스펠 가수 디트릭 해던 목사는 이혼 뒤 현재의 약혼자를 만나 혼전임신을 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LA에서 목사이자 가수로 새 출발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교외의 대저택에 사는 목사, 빨간색 페라리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며 어린 여자친구를 만나는 목사도 등장한다. “으리으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는 것이 성공”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첫 방송 때 100만명 이상이 시청해 화제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레뮤얼 필러머는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목사들도 결국엔 한 사람의 인간일 뿐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들의 부유한 라이프스타일은 인간적인 면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제이 해즐립 목사는 크리스처니티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스포츠카를 모는 인물은 지난해 자신의 재산 절반을 기부하기도 했다”며 “우리가 뭘 가지고 있는지만 보지 말고, 우리의 솔직한 모습을 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독교라디오의 부사장인 크레이그 파샬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폐해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기독교 잡지 ‘월드’의 편집자인 워런 콜 스미스는 “복음주의 교회의 부끄러운 면을 TV가 들춰내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문제를 막지 못한다면 정부의 세무조사 같은 역풍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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