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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원어 연구 해설의 신약 단어/구문/표현 연구에 대한 설명
   글쓴이 : 딸기     조회 : 6137    

A.T. Robertson's Word Pictures in the New Testament

by Archibald Thomas Robertson

 

머리말

 

원어 연구 해설7권부터 제 14권까지는 로버트슨(Robertson)의 명저 ‘Word Picture’ 6권의 완역판이다. 이 책은 과거 영어사용권 독자들에게 원어 성서 연구의 독보적인 지침서로 군림해 왔던 빈센트 박사(Dr. Marvin R. Vincent)[Word Studies in the New Testament](신약 성서 단어 연구)의 시대적 제약을 돌파해버린 획기적인 노작(勞作)으로 평가되고 있다. 빈센트 박사의 그 책이 발간된 이래 약 40년 간 과학적 언어학, 비교 문법학, 파피루스 문서의 발견 및 그에 관한 연구의 성과는 그 이전의 상상과 추측에 입각한 성서 원문 해독의 오류와 억측을 제거하고 보다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에 의한 명확하고 생생한 원문 해독을 가능케 하였으므로, 새로운 책이 기획되지 않으면 안 되었다고 로버트슨은 말하고 있다. 과연 이 책은 앞에서 말한 성과들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그동안 먼지 속에 뭋혀 있던 성서 헬라어의 단어와 문장과 표현의 생동하는 의미를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내어 준다.

이 책의 번역판의 발간으로 우리의 교회는 성서 연구의 새 장을 열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지금 한국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성서 자체의 연구에 열심을 내고 있다. 성서 연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며, 그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단어 및 문장의 정확한 이해, 문장과 문장 사이의 논리적/수사적 관계의 적절한 파악, 미묘한 어감의 체득이라고 할 때, 이 책은 멋대로의 상상에 의한 성경 읽기, 단어 및 문장의 오해/오독(誤讀)을 상당히 바로 잡아 성서의 본래의 메시지가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여하리라 믿는다. 이 책은 복음을 전체적으로 해명한 본격적 주석서가 아니라 복음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선행되어야할 기초 작업으로서의 단어/구문/표현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수한 책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그 자체로서는 별로 쓸모가 없고 성서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해 주는 안내서일 뿐이다. 하지만 믿음직스러운 안내자를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헬라어를 알든 모르든, 신학을 했든 안 했든, 목회자이든 평신도이든 독자들이 이 책의 안내를 받아 하나님의 참 뜻을 선명하게 깨우치게 된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이다.

 

로고스 문서 선교회 편집부

 

 

서문

 

빈센트(Marvin R. Vincent) 박사가 [신약성서 단어 연구](Word Studies in the New Testament)라는 제목의 지극히 유용하고도 방대한 시리즈를 펴낸 지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책들은 그것이 기획될 때 염두에 두었던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유익하지만, 이 기간 동안에 신약성서 헬라어 연구에 있어서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 지금은 보다 과학적인 고전학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헬라어의 시제 또는 전치사의 용법을 추측에 지나지 않는 영어 번역문을 통해 설명하거나 해석자의 일시적인 생각에 따라 교체하는 일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비교 문법의 발달로 인하여 신약성서의 어형과 관용어의 참 뜻이 상당히 많이 밝혀졌다. 신약성서 기자들은 이 구문 대신에 저 구문을 사용하였다라는 식의 설명은 더 이상 통용될 수 없게 되었다. 이집트에서 발견된 파피루스 문서들도 성서 헬라어 이해에 새로운 빛을 던져 주었다. 문학 비평가나 고전 학자들의 견지에서는 생소했던 헬라어 낱말들이 여기에서는 편지, 상업 및 공문서 등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신약 성서의 헬라어는 헬라어의 새로운 또는 특이한 방언(方言)이 아니라 당시의 공용어이었음이 밝혀졌다. 일상어 꼬이네(κοινη)는 당시의 구어(口語)로서 옥시링쿠스(oxyrhynchus) 및 패윰(fayum) 파피루스의 단편들뿐만 아니라 신약 성서에도 나타나고 있다. 파피루스에는 문어체의 꼬이네의 용례들이 나오는 바 이것은 누가복음, 바울 서신 및 히브리서 등에도 사용되었다. 새로운 신약 성서 헬-영 사전이 곧 출간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헬라어로 기록된 파피루스 문서와 비문에서 발견된 놀라운 내용들이 수록될 것이다. 그것들이 신약성서와 관련이 있음을 처음으로 인식한 분은 당시에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교수였으나 현재는 베를린 대학에 재직 중인 다이스만(Adolf Deismann) 박사였다. 그의 저서 [성서 연구][고대 동방으로부터의 빛] 등은 독일어를 알지 못하는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역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지식들을 고려할 때 오늘날 새로운 기획물이 출간될 필요가 있다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수많은 일선 목회자들로부터 필자는 그러한 일을 해달라는 강청을 받았다. 출판사의 권유도 있고 해서 마침내 이 일을 하기로 동의하였다. 6권으로 기획된 이 책은 헬라어를 전혀 모르거나 거의 알지 못하지만 신약 성서의 낱말과 어구 연구에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참신한 보조 자료를 열망하는 사람들, 몰튼과 밀리간의 [신약 성서의 어휘](Vocabulary of the New Testament)같은 전문서적을 읽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쓰어졌다. 감식력이 뛰어난 독자들은 낱말들의 아주 미묘한 차이들을 분별해 낼 것이다. 그런데 유감스러운 사실은 많은 성직자, 평신도들이 대학에서 또는 신학교에서 헬라어 과정을 이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사에 대한 염려와 기만적인 자기만족으로 인하여 그들이 전에 알았던 헬라어 지식을 사장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매우 기이하게도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복음서에 관해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도 이같이 함으로써 복음서의 생생한 메시지를 흐릿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한 다수의 사람들 가운데 헬라어 성서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갖기 원하는 사람이 몇이라도 생긴다면 이 책을 쓴 보람이 있겠다. 헬라어에 대한 재질이 없거나 공부를 시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도 이 책에 설명된 논지를 따라 갈 수 있을 것이며, 설교, 성경공부, 또는 자기 발전을 위해 그것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서의 성서 대본으로는 [켄터베리 성서](Canterbury Version)를 사용하고 때로는 필자의 사역(私譯)을 첨가하기도 했으며 헬라어의 영어 음역(音譯)을 괄호 속에 삽입시켜 표기하였다(한글번역판에서는 헬라어 원문과 한글 음역을 함께 넣고, 성서 대본으로는 한글개역성서를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헬라어를 전혀 모르는 독자나 헬라어를 조금이라도 아는 독자에게는 크게 가치가 있는 헬라어를 건너뛰고 본문으로 직접 들어갈 수도 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사역한 성서도 이용되었지만 그대로 따르지는 않았다. 헬라어를 아는 독자는 이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항상 헬라어 성서를 펴놓고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 이 책은 본격적인 주석서가 아니다. 어디에서도 성서 본문 전체가 논의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디에서나 현재의 지식에 비추어 볼 때 독자의 필요를 최대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단어 혹은 어구를 선택하여 논의하였다. 따라서 논의할 단어 또는 어구의 선별에 있어서 상당한 개인적인 편차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내 자신의 설명은 때로는 사전적이며 때로는 문법적이며 때로는 고고학적이기도 하며 때로는 주석적이며, 또 때로는 예증적이다. 이것들은 어느 것이나 필자가 그때그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대로 기록한 것들로서 성서의 단어 및 관용어의 이모저모를 밝혀 줄 것이다. 다른 저자들이라면 여기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항목들을 확대시키고 싶어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이 유용하다고 할지라도 그러한 일은 좀 더 격식을 갖춘 주석서에서나 할 일이다. 그것은 어느 정도까지는 사전류에 해당되는 일이기도 하다. 어느 누구도 모른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심지어 그가 선택한 전문 분야에 있어서조차도 그러하며, 또한 모든 독자들이 설명해 주기를 원하는 것을 선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갖고 있지도 못하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는 가공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역시 다이아몬드이다. 독자들이 원하는 로 스스로 그것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는 빛을 이렇게 굴절시킬 수도 있고 저렇게 굴절시킬 수도 있다. 어느 곳에서는 다소 반복되기도 한다. 그중의 일부는 시간을 절약하고 논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그같이 한 것이다.

신약성서의 이 오래된 헬라어는 매우 풍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것들은 과거로부터 우리에게 말하며 볼 눈이 있는 자들에게 생생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한 언어의 모든 것을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많은 내용이 옮겨질 수 있지만 내용 전부가 고스란히 옮겨질 수는 없다. 의미의 미묘한 차이를 그대로 살려서 번역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그가 말씀하신 대로 갖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6:63).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예수님의 말씀을 다룰 때 우리는 생명과 호흡이 있는 것을 다룬다고 하는 사실이다. 이 말은 역사상 모든 책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신약 성서 전체에도 해당된다. 독자의 마음의 눈이 성령의 도움으로 밝게 열린다면 신약성서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장이 힘차게 고동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약성서라고 일컬어지는 새 언약으로부터 우리에게 말씀하는 생명의 말씀에 대하여 우리가 묵상할 때 하나님의 영이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들을 우리의 것으로 되게 하기를 기원한다.

 

로버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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